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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 덴트는 무엇인가요?

Paintless Dent Removal의 앞글자만 사용해 PDR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PDR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사진과 영상들의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사진과 영상을 보다보면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업데이트 된 자료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YouTube PDR 검색

 

덴트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동차 표면에 찌그러짐이 생겼을 때 여러가지 복원을 도와주는 도구를 이용해 찌그러지기 전에 모습으로 펴는 것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페인트가 터지거나 갈라지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판금도색을 하기보다는 약간의 페인트의 손상이 있어도 덴트로 복원을 해서 운행하는 차주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처음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에서 뿌려진 도장면이 가장 튼튼하고 가장 내구성이 높고 가장 훌륭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위 세가지 나열한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덴트로 찌그러짐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패널의 찌그러짐을 잘 확인하고 복원하기 위해서는 덴트스코프가 필요합니다. 덴트 스코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줄무니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음영방식입니다. 영어로는 줄무니 방식을 Dent line board라고 하고 음영방식을 Dent Fog board라고 합니다. PDR reflection tools이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가지 방법의 장점만을 이용해 복원을 잘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덴트로드 웨일테일

 

차체 표면에 찌그러진 부분 중에서 들어간 부분을 올려주는 것을 덴트로드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노란색 손잡이와 고래의 꼬리 모양 같은 것이 덴트로드 중 한가지 입니다. 납작한, 둥근, 뾰족한, 날카로운 모양 등이 대의 끝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찌그러짐을 덴트 스코프로 확인 후 알맞은 로드를 선택해서 올려주는 것입니다. 덴트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은 분들께서는 푹 하고 찌그러진 부분을 적당히 푹푹 올려주면 철판면이 펴질 것이라 기대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덴트 복원은 정밀함과 끊기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덴트로드가 들어간 부분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면 볼록하게 솟아 오르거나 튀어나온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들어간 부분과 반대로 올라온 부분을 알맞게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녹다운과 헤머입니다. PDR Knockdown과 Hammer는 찌그러짐을 복원하는데 정말 중요한 도구이자 역할을 합니다. 어렵거나 심하게 찌그러지는 면을 복원 할 때  덴트로드보다 더 많이 사용됩니다.  

 

간단히 덴트에 대해서 조금 알아 봤습니다.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덴트복원은 자동차에 생긴 찌그러짐을 평평하게 펴주는 작업이고 이러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덴트 스코프, 로드, 녹다운, 해머 등의 작업 도구가 필요합니다.